이번 포럼에서는 전국선원수좌회 대표인 의정 스님을 비롯해 금강선원 조실 혜거 스님, 각산 스님 등이 명상 강연을 한다. 또 이시형 신경정신과학 박사와 안희영 한국심신치유학회 명예회장, 킴 킴 마이크로소프트 수석그룹장 등 국내외 명상 대가가 대거 참가한다.
각산 스님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가 명상의 시대를 맞은 지금, 한국 전통 불교의 간화선 명상법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다양한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통해 참선과 명상의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짚어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시형 박사도 “명상은 사회가 격변하는 요즘 같은 때일수록 정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권장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