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양키스 선발 도밍고 헤르만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여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2로 맞선 4회 2사 후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6-2로 끌려가던 7회 1사 후에는 바뀐 투수 토미 케인리에게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9회 2사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2-6으로 졌다. 2연패에 빠지며 시즌 56승42패.
뉴욕 양키스는 시즌 61승33패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