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강남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특수협박 등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27분께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강남에 있는 한 패스트푸드 매장으로 돌진, 흉기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다른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던 A씨는 직원 및 건물 관계자 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4분 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