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서부 바드기스주 칼라아이나의 한 호텔에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총격전을 벌였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께 자살 폭탄 조끼를 입은 남성들이 칼라아이나의 한 호텔에 침입했다.
테러범들은 보안부대 요원들과 총격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보안부대 요원 4명이 사망하고, 민간인을 포함해 20명이 다쳤다.
아프가니스탄 반군 조직 탈레반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