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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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지난 29일(토)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참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시즌 2’ 두 번째 코트 기증식 행사를 개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하나, 윤예빈, 양인영, 이주연(이상 삼성생명) 박혜진, 박다정, 최은실, 나윤정(이상 우리은행), 염윤아, 이소정, 김민정, 김진영(이상 KB스타즈) 등 WKBL 3개 구단 선수들이 참여해 30여명의 아동센터 회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동센터 댄스팀 ‘G-PLAN‘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WKBL 선수들과 아동센터 회원이 연합해 각각 엔젤팀과 위시팀으로 나뉘어 미니 농구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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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시코트 행사에 참여한 박혜진은 “2년 연속으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W 위시코트 행사가 열려 선수들도 좋은 일에 동참할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WKBL과 케이토토는 W 위시코트를 통해 총 5개의 농구 코트를 기증했다. 지난해에는 제천 간디학교, 제주 오현중학교, 함안 보건고등학교 등 3개소에 이어 올해는 평택 에바다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강릉 참사랑 지역아동센터 등 2개소에 코트를 기증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