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원이 숨진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 15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항에 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7.93t급 A어선 선미 아래 물속에서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B씨(43·인도네시아)가 숨진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2시 13분쯤 선장 C(63)씨는 “의항항 입항후 선원이 보이지 않는다”며 태안해안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수색을 벌여 B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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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은 선장과 선원들 진술을 바탕으로 실족사 여부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