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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국내 경제성장 기초 다지기 확대

입력 | 2019-06-28 16:48:00


한국암웨이는 최근 김장환 대표이사의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이하 암참) 이사 선임을 계기로 국내에 자유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는 트렌드세터(멘토) 역할을 확대해 국내 경제성장의 기초를 다지는데 일조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암웨이는 암참과 공동으로 ▲여성리더십포럼 ▲기업가 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변화의 바탕이 되는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다른 이들의 자기실현을 돕는다는 암웨이의 기업철학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암웨이는 강조했다.

특히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여성리더십포럼은 여성의 사회적 기여가 절대 부족한 우리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감성마케팅 시대에 여성리더십을 견고히 하는 한편 기업가정신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암참은 회원사 간 한국과 미국의 경제적 '윈윈' 파트너십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한ㆍ미 두 정부 기관과의 간담회, 다양한 산업 세미나 및 여러 네트워킹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장환 대표는 암참 이사회의 다른 구성원들과 협력해 한국의 경제발전과 여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회원사가 한국경제발전에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일자리 창출 부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은 한국에 투자, 선진 경영 방식 도입,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업문화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한국경제발전에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고, 이런 도전과 개척정신을 한국 시장에서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한국암웨이”라며 김장환 대표의 이사 선임 의미를 설명했다.

김장환 대표는 “한국암웨이는 지난 28년 간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함께 노력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중해 왔다”며 “자본과 경험이 없어도 개인사업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제품과 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협력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이 되는 자유기업가정신을 적극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암웨이의 스티브 밴 엔델 회장은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