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직원 노조 제보…지부장 "장난친 것, 죄송"
경남지역 모 농협 지부장이 회식자리에서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있는 여직원의 청바지를 손가락으로 찢었다가 대기발령됐다.
농협경남지역본부는 지난 5월 회식중 여직원의 청바지를 찢은 A지부장을 지난 22일자로 대기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A 지부장은 지난달 26일 저녁 모 식당에서 열린 직원 회식 자리에서 직원 B씨가 입고 있던 찢어진 청바지를 손가락으로 찢어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광고 로드중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는 지난 21일 모 농협지부 현지 감사를 통해, 직원과 지부장의 확인조사를 거친후 대기발령 조치했다.
A 지부장은 “평소 여직원 B씨와 친하다.이날 직원 단합대회를 한 후 회식 자리에서 청바지가 찢어진 걸 보고 장난친다고 손가락으로 잡아당겨 이같은 오해를 사게됐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함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