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FC안양이 홈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안양은 23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에 2-1로 이겼다.
지난 2경기에서 K리그2 1·2위 광주FC와 부산 아이파크에 연달아 패했던 안양은 이날 승리로 승점 22점(6승4무6패)을 기록해 5위를, 전남은 승점 15점(4승3무9패)으로 8위를 기록했다.
이후 전남은 후반 20분 이슬찬의 크로스를 김건웅이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36분 전남은 교체로 들어간 이유현이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40분 전남 이지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해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내주게 됐다. 키커로 나선 안양 알렉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경기는 2-1 안양의 승리로 끝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