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MC 곽정은(41)과 영국 출신 작가 겸 칼럼니스트 다니엘 튜더(37)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사생활이라서 곽정은의 열애 상대는 확인이 불가하다”며 말을 아꼈다.
곽정은은 전날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연하의 외국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4~5년 전 남자친구가 쓴 글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업무차 미팅 후 다시 만난 자리에서 사랑이 시작됐다“며 ”미래에 대한 가치관이 같아서 깜짝 놀랐다. 사람의 심리에는 인정·애정의 욕구가 있는데, 남자친구는 깊은 이해심과 함께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곽정은의 애인으로 추정되는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맨체스터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의 한국 특파원으로 일했으며, 2017년부터 1년간 청와대 해외 언론 비서관 자문위원 활동도 했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2013),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2015), ‘조선자본주의공화국’(2017) 등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