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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프 “세계적 작품, 1만원에 즐기세요”

입력 | 2019-06-12 03:00:00

15일부터 ‘만 원의 행복’ 이벤트… VIP석 등 입장권 1만원에 판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사무국은 15일부터 ‘만 원의 행복’ 입장권을 판매한다. 만 원의 행복은 VIP석 기준 7만 원인 공식 초청작 8편과 창작 지원작 4편, 특별 공연작 3편 등 15편의 입장권을 편당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다. 단, 작품별로 1인당 2장까지 현금으로만 살 수 있다.

2009년 3회 때 뮤지컬 대중화를 위해 시작한 만 원의 행복은 10년째 물가 상승에 관계없이 1만 원을 유지하면서 딤프를 상징하는 이벤트로 꼽힌다. 매일 무작위로 좌석을 판매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VIP석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마니아가 아닌 사람들이 불볕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길게 줄을 서는 이유다.

만 원의 행복은 딤프 개막일인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평일 오후 6∼8시, 주말 오후 4∼6시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특설 부스에서 진행한다. 환불과 작품 변경은 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딤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만 원의 행복은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작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딤프는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펼쳐진다. 개막 축하 공연은 22일 오후 7시 반 대구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딤프 사무국은 15, 16일 뮤지컬 거리공연을 펼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