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019 광주 피나(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김영헌 여객본부장과 조영택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피나(FINA)는 세계수영연맹(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Natation)을 말한다.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는 대회 참여 선수와 대회 관계자에게 항공권 할인과 무상항공권 등을 제공한다. 기내지와 국내외 홈페이지에는 대회를 알리는 포스터와 화면이 노출된다.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2019 광주 피나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즈대회는 다음 달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200여개 국가가 참가하며 선수 1만여 명이 6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