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CC에서 열린 ‘제13회 S-OIL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혜진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제공)2019.6.9/뉴스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승을 달성한 최혜진(20·롯데)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최혜진은 지난 1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1위에 올랐다. 지난주 26위에서 5계단 상승했다.
최혜진은 지난 9일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 올 시즌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았다. 이에 따라 세계랭킹도 높아졌다.
1~5위는 고진영(24·하이트진로), 이민지(23·호주), 박성현(26·솔레어), 렉시 톰슨(24·미국), 이정은(23·대방건설) 순서로 변동이 없었다. 유소연(29·메디힐)은 8위에서 9위로 떨어졌고 박인비(31·KB금융그룹)와 김세영(26·미래에셋)은 10위, 11위 자리를 지켰다.
양희영(29·우리금융그룹)은 15위, 지은희(33·한화큐셀)는 16위, 신지애(31)는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