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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동맹 vs 밀착하는 中-러

입력 | 2019-06-08 03:00:00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미국과 유럽 정상들은 ‘대서양 동맹’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6일(현지 시간)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주 캉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위쪽 사진 왼쪽)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아래쪽 사진 오른쪽)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4월 중국 칭화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두 정상은 상대방 모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아 밀월 관계를 과시한 셈이다.

캉·상트페테르부르크=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