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기다리는 상황…응답시 구체적 협력 방안 마련할 것”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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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남북협력 의사를 북측에 전달한 지 일주일째인 7일 북측에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답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에 방역·협력의사를 전달했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답변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1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협의를 통해 북측에 확산 방지를 위한 남북협력 의사를 전달했다. 북측은 내부적으로 검토한 후 입장을 알려주겠다고 했으나 일주일째 응답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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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계동물보건기구 또 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와도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며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