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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의 불법적인 선박 간 환적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리아 톰슨 국무부 군축·국제안보담당 차관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등과의 인터뷰에서 “선박 간 환적물은 석탄이나 석유 제품이든, 사치품이든 북한 주민이 아닌 김정은 정권에 돌아간다”며 “불법 환적물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다시 들어간다는 점을 해당 지역 국가들이 인지하고 제재 참여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상에서 불법환적을 적발하는 일은 “건초더미에서 바늘 찾기”로 표현하면서, 따라서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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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