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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이달 중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서 ‘신천센트럴ㅈ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지상 29층, 총 8개동, 55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타입이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만들어진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룸(Room) 혁신 평면으로 설계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천동은 대구를 넘어 영남권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6년 개장한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대형 백화점과 편의시설이 들어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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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로는 단지 앞에 대구 지역 신규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이 계획 중이다. 작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올라 올해 통과를 목표로 두고 있다.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되는 엑스코선이 개통되면 대구 북부 지역 이동이 용이해질 전망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신천센트럴자이는 정부 부동산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단지가 위치하는 동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지역이다. 단지와 가까운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전 동대구로 503과 투에버빌딩 3층에서는 사전홍보관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분양 관련 상담이 이뤄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