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새벽시간대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턴 혐의(절도)로 박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 사이 광주 북구 신안동·임동 일대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 4대에서 현금·지갑·노트북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후사경이 펴진 차량이 문이 잠겨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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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