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6월2일 '아시아 안보회의' 참석 섀너핸 美국방장관대행·정경두 국방장관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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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한국 및 일본 대표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 국무부의 29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샹그릴라 대화(Shangri-La Dialogue)’로 불리는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한다.
비건 대표는 샹그릴라 대회에서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북한의 FFVD 목표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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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 28개국 국방장관과 군 수뇌부가 참석하는 샹그릴라 대화에서 정경두 국방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도 만나 양국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섀너핸 대항은 이번 샹그릴라 대화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전략’에 대해 연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