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동 중인 장현수(FC도쿄)가 거친 반칙으로 리그에서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일본 매체들은 25일 “장현수가 지난 22일 열린 사간 도스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한 것이 사후 분석을 통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J리그 징계위원회는 해당 영상과 함께 ‘매우 악질적인 행위’라는 보고를 받았고, 장현수에게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경기 당시에는 심판이 보지 못했다.
장현수는 앞서 12라운드 중 10경기에 출전했다. 출전한 경기에서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소속팀 FC도쿄는 12라운드까지 9승3무(승점 30)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에 있다. 수비 전력의 핵심인 장현수의 결장으로 첫 번째 위기를 맞게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