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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뱀에 물리는 사고를 “숨어있는 세계 보건 위기”라고 칭하고 각국 정부 및 공동체 행정 조직의 각성을 촉구했다.
1년에 위험한 독이 있는 뱀에 물리는 건 수가 300만 건에 가까우며 이로 해서 매해 8만1000명에서 최대 13만8000명이 목숨을 잃는다. 날마다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뱀의 독에 의해 사망하는 것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5만7000명~10만 명이 사망한다.
5분마다 각지에서 50명이 뱀에 물리는데 이 중 반인 25명이 뱀 독을 주입 당한다. 25명 가운데 4명이 영구 불구가 되고 1명이 사망한다. 1년에 40만 명이 뱀에 물려 불구가 된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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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치료 관건인 뱀 독에 대한 해독제가 아직도 구태의연한 방식으로밖에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고 CNN은 지적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