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가전과 생활필수품이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 ‘LG 트롬 듀얼인버터 건조기’는 G마켓과 옥션에서 11억2000만 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 멀티 에어컨’은 5억5000만 원, ‘프라엘 4종 풀 패키지’ 4억2000만 원, ‘다이슨 무선청소기 V10’은 2억4000만 원에 달했다. 저렴한 생필품도 불티나게 팔렸다. 2만 원대 ‘크리넥스 데코소프트 클래식 화장지’가 G마켓에서 11억9000만 원 매출을 올렸고 1만 원대 ‘비비고 만도’는 G마켓과 옥션에서 총 10억 원어치 판매됐다. 두 제품 모두 브랜드관 오픈 이후 단일 제품으로 최단 시간 최고 수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G마켓과 옥션은 흥행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4일째인 23일에 최대 20만 원 할인혜택이 지원되는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오픈 당시와 동일하게 모든 소비자에게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과 ‘20% 할인쿠폰(최대 5000원)’도 지급된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 가입자에게는 최대 20만 원 할인이 제공되는 ‘20% 할인쿠폰’이 한 번 더 증정된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했다. 이번 상반기 빅스마일데이는 지난 20일부터 9일에 걸쳐 진행된다. 7일차에 접어드는 오는 26일에는 최대 2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한 번 더 지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