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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미얀마 원정 친선경기를 통해 포스코 그룹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에 동참한다.
포항은 28일과 30일 미얀마 양곤 뚜안나 스타디움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현지시각으로 28일 오후 5시에는 미얀마 프로축구리그인 내셔널리그의 이야와디와 첫 번째 경기를 벌인다. 이어 30일 오후 5시 미얀마 U-22축구대표팀과 2차전을 펼친다.
포스코강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미얀마에서의 포스코 그룹 제품의 홍보와 사업 확대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차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친선경기는 현지 한류 확산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기대할 수 있는 측면이 크다. 또한 미얀마의 활발한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한-미얀마 축구경기가 필요하다는 주미얀마한국대사의 요청도 크게 작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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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