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다음 동참자로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지목
호반그룹은 김상열 회장이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품 사용 인증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주관해 진행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당초 목표로 삼은 해시태그 2만 건을 기록하며 공식 활동은 종료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플라스틱 문제 심각성을 인지한 각계각층으로부터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호반그룹은 사내에서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건설계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아파트 분양을 진행할 때는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종이 쇼핑백 대신 장바구니를 배포하는 등 환경 친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