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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튜브형 ‘메로나’ 흑임자 ‘비비빅’… 스타일이 확 바뀌었다

입력 | 2019-05-23 03:00:00


1975년 출시한 아이스크림 ‘비비빅’은 빙그레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연간 3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지난해 3월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를 선보였던 빙그레가 1년 만인 올 3월 다시 한 번 프라임 시리즈를 출시했다. 바로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다. 전통 재료인 흑임자를 활용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CU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이 제품은 흑임자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또 미니 찰떡을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도 살렸다.

메로나 역시 튜브 신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했다. 1992년 출시 당시 고급 과일이었던 멜론을 처음으로 활용했던 메로나는 첫해 210억 원의 연 매출 대박을 터뜨린 제품이기도 하다.

‘올때 메로나 튜브’는 세계 최초의 사각 형태의 튜브 아이스크림이다. 바 형태의 메로나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성형성, 유통환경, 취식 편의성 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또 튜브 손잡이를 잘 쓰지 않는 소비자들의 행동 습관을 반영해 손잡이 없이 편하게 제품을 딸 수 있도록 했다. 올때 메로나 튜브는 2019년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기술 시상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제품이 최근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