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가 개그우먼으로서의 자부심을 밝혔다.
‘2019 코미디위크 인 홍대 프리뷰쇼-릴레이 코미디위크 크리에이터의 역습’ 간담회 22일 열렸다. 릴레이 코미디위크는 ‘2019 코미디위크’에 앞서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리뷰 쇼다. 정경미(39), 김경아(38), 조승희(36)는 ‘투맘쇼’ 팀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정경미는 “‘분장실 강선생님’하고 ‘드립걸즈’라는 팀 만들었다. 개그콘서트의 90%이상을 남성 개그맨들이 만들고 있을 때였다. ‘이 공연이 될까’했는데 드립걸즈가 너무 잘 됐다. 그 때 ‘여자들끼리 해도 할 수 있구나’란 힘을 얻게 됐다. 우리가 결혼하고 경력단절되는데, 그때 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당시 고민했었다”고 회상했다.
정경미가 참여하는 ‘투맘쇼’는 다음달 29일 공연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