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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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사로잡은 미스터리 작가 호칸 네세르의 《인트리고》 시리즈를 연달아 출간하며 국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세계 평단으로부터 이미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인트리고》 시리즈는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돼 전 세계에 상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디어 아그네스》(김진아 옮김, 대원사 펴냄)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미 선을 보인 《레인》에 이어 호칸 네세르 특유의 문체와 스릴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디어 아그네스》는 어릴 적 친했던 아그네스와 헤니, 두 여인이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면서 시작된다. 둘은 지난날의 우정을 떠올리며 편지를 통해 재회의 기쁨을 이어간다. 그들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비밀을 털어놓을 정도로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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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대원사
이미 그의 작품 《반 베레텐 시리즈》는 TV 시리즈로 각색∙방영돼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인트리고》시리즈는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됐으며 스릴러의 대가 다니엘 알프레드손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