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네트워크 보수점검 및 업데이트 제공 위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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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20일(현지시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레제한 조치를 일시적으로 완화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미 상무부는 앞으로 3개월간 미국 기업들이 기존의 네트워크 보수·점검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화웨이와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임시 면허를 발급했다.
이 면허의 유효기간은 90일로 거래는 오는 8월19일까지 허용된다. 그러나 새로운 제품 제조를 위한 화웨이의 미국산 부품 구매는 여전히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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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