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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께 서울시청 광장 서측 인근 인도에서 개인택시 기사 안모(77)씨가 택시를 도로에 세워둔 채 나와 인화물질을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였다.
안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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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카카오 카풀 서비스 등에 반대하며 세 명의 택시기사가 분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주변인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