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왼쪽) 박해미. © News1DB
뮤지컬 배우 박해미(55)와 황민(46)이 결혼 25년 만에 이혼했다.
박해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14일 오후 뉴스1에 “박해미와 황민이 협의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이어 “자녀 양육, 재산 분할 등 이혼에 따른 세부사항은 일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박해미 측의 입장처럼 이혼 사유, 이혼 후 계획 등은 밝히지 않았으나 파경의 원인은 지난해 황민의 음주 교통사고가 결정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상연하 커플 박해미와 황민은 지난 199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이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생활을 하다가 지난 2007년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부부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