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민아(본명 권민아·26)가 그룹 AOA 탈퇴 심경을 밝혔다.
민아는 1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고 고맙고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1장을 게재했다.
앞서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지난 7년 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며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AOA는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유경, 초아, 민아 등 8인조로 2012년 데뷔했다. 이후 2016 유경, 2017년 초아가 떠났고 이날 민아까지 탈퇴하면서 5인조 그룹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