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 캡처 © 뉴스1
정시아 장동민의 ‘복팀’이 승리를 거뒀다. 의뢰인은 복팀의 남대천 5룸2층집을 택한 것.
5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의 의뢰인으로 양양 다둥이 가족이 등장한 가운데, 2억원 대 매물을 찾아 나섰다.
이날 강원도 양양에 정착을 원하는 의뢰인이 등장해 단독 주택에 스쿨버스 등하교가 가능하고, 방 3개 이상, 마당, 주차 등이 가능한 집을 조건으로 밝혔다. 특히 2억 원대 매매를 예산으로 덧붙였다.
이어 도심에 위치한 매물 2호로 이동했다. 1972년도에 지어진 이 집은 뼈대만 두고 3년간 리모델링한 고택이었다. 감각적이고 센스있는 인테리어로 모두의 환호를 끌어냈다. 다만 방 2개와 다락방 1개라 의뢰인 6인 가족에게는 공간이 부족했고, 매매가 3억 원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매물 3호는 속초와 인접한 위치로 타운하우스를 건설하는 곳이었다. 깔끔한 신축 주택으로 방3개와 숨겨진 방1개, 다락방 1개까지 구비돼 모두의 만족을 끌어냈다. 매매가는 2억9천만원으로 셔틀버스가 멀어 아쉬워했지만 자차로는 10분 거리였다. 이어 김숙 하재숙 팀은 매물 3호를 택했다.
이어 나래의 복팀에는 정시아와 장동민이 집찾기에 나섰다. 정시아는 “나처럼 아이 가진 사람에게는 양양이 핫하다. 공기도 깨끗하다. 육아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다른 지역보다 출산 지원금이 높다. 이번 의뢰 핵심은 아이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매물 1호는 남대천을 끼고 있는 주택으로 방이 총 5개, 개인 발코니가 여러 개 구비돼 탄성을 자아냈다. 14년 정도된 집으로 집 앞에 스쿨버스 역시 집 앞으로 와 정시아가 “엄마에게 정말 편한 집”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집은 매매가 2억3천만원이었다.
의뢰인은 “예산과 스쿨버스 통학 시간을 생각했다”며 복팀의 남대천 5룸 2층 집을 택해, 복팀이 2주 연속 승리를 거뒀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