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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홍진영 “걸그룹 데뷔 무산 후 트로트 가수 선택”

입력 | 2019-05-04 19:43:00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불후의 명곡’ 홍진영이 걸그룹 데뷔가 무산되며 트로트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반전 무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선후배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가 되기에 앞서 극단에서 1년 동안 연기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영은 “걸그룹을 세 번 준비했지만 무산이 됐다”며 “가수가 되고 싶어서 트로트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며 두려웠다고 밝힌 홍진영은 “관객들과 소통을 하면서 트로트를 즐기게 되었다”며 “이제는 트로트가 인생의 배터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현정의 ‘멍’을 선곡한 홍진영은 무대에 앞서 “걸그룹의 마음으로 무대를 휘어잡겠다”고 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