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의 마지막 모습이 찍힌 아파트 CCTV 장면(아산경찰서 제공)© 뉴스1
충남 아산에 살고 있는 30대 남성 탈북자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탈북자 A씨(32)가 지난달 19일 오후 1시 14분께 아산 자택에서 점심을 먹고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가 마지막으로 영인산 인근 지역에서 끊겨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07년 탈북해 남한으로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차량(현대 투싼, 회색 39호 0478)을 봤거나 소재를 알고 있다면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ㆍ충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