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 기온보다 2~4도 높아 남해·제주 강풍…시설물 유의 미세먼지 전권역 '좋음'~'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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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조금 덥겠다”며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정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낮 최고 19~23도)보다 2~4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만 평년보다 1~3도 낮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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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오르지만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제주도와 경상동해안은 오전 6시 이후 비가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경남해안과 제주도가 10~30㎜, 경북남부동해안이 5~20㎜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바람이 초속 4~9m로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아울러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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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