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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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혹독한 비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부천 KEB하나은행 가드 김이슬(25)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FA 선수 선발에 따른 보상선수로 2018~2019 시즌 도중 용인 삼성생명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가드 강계리(26)를 내주게 됐다.
신한은행은 2018~2019시즌이 종료된 이후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선발하는 등 팀 개편작업에 들어갔다. 한 차례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정상일 감독(52)에게 팀의 지휘봉을 맡기는 등 차기 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잇따른 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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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여자프로농구를 호령했던 신한은행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