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기술지주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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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지난 22일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국민대학교기술지주 현판식을 진행하고 대학 주도의 전략적 기술사업화와 대학창업펀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국민대 이채성 교학부총장(LINC+사업단장), 정승렬 기획부총장(대학혁신추진단장), 차주헌 산학협력단장, 이민석 창업지원단장, 서준경 LINC+사업단 기술이전센터장 등이 참석해 대학기술지주회사 운영 현황 및 성과보고에 이어 대학창업펀드 조성 등 자립화 기반 구축을 위해 16억 원의 자본금(현금) 증자를 결의했다.
㈜국민대기술지주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에게 연결하는 창업 및 기술사업화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이미 ㈜써카디언(대표 김대환), ㈜K3DP(대표 장중식), ㈜국민바이오(대표 장정우), ㈜파미르테라퓨틱스(대표 문철기) 등 4개의 자회사를 설립했고 조인트벤처 유형의 2개의 자회사 설립(또는 편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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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를 맡은 차주헌 국민대 산학협력단장은 “(주)국민대기술지주는 창업지원단-LINC+사업단-대학혁신추진단이 공동으로 협력해 분산된 대학의 창업 및 기술사업화 조직과 기능을 연계ㆍ통합하려는 노력의 결과다”면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직접 사업화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