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21분께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산 10-4에서 불이 나 1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 (사진=산림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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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12분 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190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A씨(82)가 숨졌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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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국립공원 인근 충남 공주시 야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80대 노인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0일 오후 2시21분께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산10-4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 오전 10시12분께 산불이 발생한 계룡면 야산과 4.5km떨어진 거리다.
산림당국은 “산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산림헬기 5대와 산불진화대원 131명, 진화차 등 장비 13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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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12분께 계룡산국립공원 인근 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190 인근 야산에서 불이나 2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씨(82)가 숨지고 임야 300㎡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71명과 장비 11대, 산림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를 마치고 잔불정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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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계룡산 국립공원 일대는 바람이 서쪽으로 2.5㎧, 습도 54%, 기온은 20.4도로 산불이 나기 쉬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대전ㆍ충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