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위해 꽃시장 왔어요”…김재우, 되찾은 미소

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개그맨 김재우가 미소를 되찾았다.

김재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리고 “오늘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국을 사러 꽃시장에 왔어요. 진짜 봄이네요. 참 따뜻합니다”라는 글을 썼다.

꽃을 든 김재우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지난 3일 김재우는 5개월 만에 SNS에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었다.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슬픈 일이 있었다며 아내와 서로 의지한 채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우가 이후 2주만에 올린 사진에서 조금이나마 밝은 얼굴을 보인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멋진 남편이다”,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사랑꾼이네요”, “꽃길만 걷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