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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실시된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 후 여론조사 기관들의 표본 신속개표에서 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10% 포인트 넘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들에 따르면 위도도 대통령은 여론조사 표본개표에서 55% 정도를 득표해 라이벌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후보를 최소 10%p 따돌린 것으로 추정되었다.
선관위가 이런 방식의 신속개표 실시 및 발표를 허용한 인니 여론기관은 40개가 넘으며 상당수 기관들이 비슷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 BBC ,로이터 및 AP 통신은 이들 기관들의 ‘출구’조사 결과가 예전부터 신뢰성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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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니 선거는 중앙 의회 및 지방선거도 함께 치러지며 국회 하원 선거에서도 위도도의 집권 연정이 수비안토 연합을 큰 차로 앞선 것으로 추정되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