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한남대 화두는 창업이다. 지난해 전국 218개 4년제 대학(국공립 포함)을 대상으로 한 대학창업지수평가에서 지역 국립대를 제치고 전국 15위, 대전 1위에 올랐다. 한국연구재단이 2017년 발표한 ‘대학 산학협력활동 조사보고서’에서는 ‘교원 창업기업(스타트업) 매출’ 전국 1위와 ‘학생창업지원금’ 분야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약 2년 전부터 창업 최강을 목표로 달려온 노력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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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지난해 3월 대전충청지역 대학 최초로 사회적경제지원단을 설립했다. 사회적경제지원단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배출, 지역특화형 협동조합 육성, 다문화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덕훈 총장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창업과 이에 따른 사회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