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광고 로드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품 온라인몰과 배달마켓 11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은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체 장독대와 가율, 도소매업체 오아시스마켓 등 11곳이다. 이들 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거나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다. 직원들이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곳도 있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행정처분을 받고, 3개월 내 다시 점검을 받게 된다.
광고 로드중
국내에서 온라인몰을 통해 거래하는 식품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거래액 규모는 2015년 6조7000억원에서 2017년 11조8000억원으로 2년 만에 76% 증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하면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