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중국에서 현지 맞춤형 공작기계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15일 중국 베이징(北京) 국제전시센터(CIEC)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CIMT 2019’에 참여해 8대의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CIMT는 80개국에서 14만 명 이상이 찾는 전시회로 이날부터 20일까지 열린다.
현대위아가 전시회에 내보인 제품 중 5종은 중국 장쑤(江蘇)성 현지 법인 공장에서 생산한 것이다. 중국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을 현지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형태로 공급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사후서비스(AS)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고객사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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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