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수 우승 행진에 제동…통산 22승 달성
신지애(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오픈(총상금 6000만엔)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지애는 14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하나야시키 골프클럽(파72·6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작성한 신지애는 기쿠치 에리카, 다케오 사키(이상 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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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J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 대회가 처음이다. 앞서 열린 5개 대회에선 모두 일본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