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아동 교육기회 확대 등 아동문제 해결 프로그램 본격 가동
26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행복얼라이언스 소속 기업 45곳이 ‘2019년 행복얼라이언스 협약식’을 열고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연희 씨가 위촉됐다. 행복얼라이언스 제공
26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행복얼라이언스 소속 45개 기업들이 ‘2019년 행복얼라이언스 협약식’을 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준원 상상인 대표, 고광모 아름다운커피 이사 등 45개 기업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진행에 뜻을 함께했다. 2019년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연희 씨가 위촉됐다.
2016년 출범한 행복얼라이언스는 시민, 기업, 기관이 모여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국내 최대 사회변화 네트워크다. 지난해에는 아동 건강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고, 저소득·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소셜벤처 토도웍스와 함께 80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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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제훈 행복나눔재단 SE사업그룹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동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회원사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사회변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