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지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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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사회민주당 전 대표이자 외무장관을 지낸 지그마어 가브리엘이 방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25일) 가브리엘 전 장관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가브리엘 전 장관은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을 면담했고, 이 자리에서 리 부위원장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선물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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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일의 연방의회 의원들도 오는 5월 말 일주일 가량 방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익명을 요구한 독일 의회 소식통을 인용해 기독민주당 의원인 카타리나 란트그라프 독한의원친선협회장을 포함한 의원 8명 가량이 방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소식통은 북한 측에 방문 계획을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면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선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