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가 금요일 밤 안방극장의 빅재미를 든든하게 책임졌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센 언니’ 제시의 반전 넘치는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제시는 아침부터 바닥이 검게 변한 흰 양말을 신고 온 집안을 누비는 것은 기본, 의식의 흐름대로 끊임없이 침대와 물아일체(?)가 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 같은 제시의 일상은 기안84와 흡사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헨리의 투입으로 더욱 버라이어티해진 이시언, 성훈, 기안84의 홍콩 여행 2탄 역시 큰 재미를 줬다.
성훈과 기안84는 홍콩에서의 둘째 날 아침부터 ‘얼간미’ 넘치는 장난기를 발동해 ‘이시언에게 물 뿌리기’라는 벌칙을 걸고 피 튀기는 미로 추격 게임을 펼쳤다. 굴욕적인 패배로 안절부절 하던 기안84는 결국 얼장 이시언의 눈치를 보며 소심(?)하게 물을 뿌리기 시작했고, 물 뿌리는 것을 귀신같이 눈치 챈 이시언과 당황한 기안84의 반응이 웃음을 줬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