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15일 새벽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2019.3.15/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의 전격적인 세무조사 소식에 21일에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5.28% 내린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간판 격인 빅뱅 멤버 승리의 이른바 ‘버닝썬 사태’ 이후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설상가상으로 세무조사까지 받게 돼 YG엔터테인먼트의 약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국세청은 전날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본사와 관련 부서가 있는 3개 빌딩 등 총 4곳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2016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통상 정기조사는 5년 단위로 이뤄져 이번 조사는 서울청 조사4국에서 주도하는 특별 세무조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