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30)이 ‘벚꽃엔딩’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장범준은 21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벚꽃 연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곡 ‘벚꽃엔딩’에 대해 “처음 저작권이 들어왔을 때 빚을 내서 삼성동에 9억짜리 집을 샀다”며 “그해 세금만 2억이 나왔다. 그 집이 오를 줄 모르고 팔고 회사 건물을 샀다. 지금은 세무사가 세금 관리를 한다. ‘벚꽃엔딩’이 너무 잘 돼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의 근황도 공개했다. 장범준은 “브래드는 장인어른과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며 “김형태는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형태의 공익이 끝나면 버스커버스커에 대해 진중하게 이야기해 볼 것”이라고 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스’ 609회는 전국 기준 1부 4.3%, 2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58회는 1부 6.9%, 2부 7.5%를 찍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20회는 1, 2부 모두 2.9%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