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토부 2차관때 분양받아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장관 후보자 지명 직전 자신이 소유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아파트를 딸 부부에게 증여한 데다 공무원 특별 공급을 받은 아파트에는 웃돈이 최대 7억 원가량 붙었다.
15일 최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국토부 2차관으로 재직하던 2016년 11월 세종시 반곡동 캐슬&파밀리에 아파트 복층 펜트하우스(전용면적 155m²)를 분양받았다. 해당 아파트의 분양가는 6억8000만 원이지만 인근 반곡동 아파트 펜트하우스 매물의 시세가 현재 13억∼14억 원에 달한다.
최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 지명 직전 자신이 살던 정자동 상록마을 라이프2단지(전용 84.78m²)를 장녀 부부에게 증여해 구설에 올랐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9월 실거래가가 10억1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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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